me2day

오바마 포스터와 AP 사진의 유사성 문제에 공개 라이센스가 적용된 다른 사진을 제시하는 해법 이 나왔다. 애초에 좀 무리가 있는 주장이었는데 이 정도면 거의 종결인 듯. 09.02.22 16:15

미투 1 백가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infini infini

오호 Lessig 블로그군요.

09.02.22 20:55
푸디딕 푸디딕

사건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잘 감이 안 오네요... 재미있는 사건인 것 같은데 말이죠. ^^

09.02.23 00:54
kz kz

대강 정리하면 1. 오바마 포스터를 그린 사람이 있는데 2. 이게 AP 통신의 어느 기자가 찍은 오바마 사진이랑 비슷하다는 권리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3. 그래서 포스터 같은 예술품에 대해 유사하다는 이유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갔는데 4. 그 와중에 AP 측에 대한 대응책으로 꼭 그 사진이 아니라 다른 사진도 비슷한 게 많다는 주장을 제기하게 된 것입니다. 이때 비슷한 사진을 찾아달라고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이구요. / fair use 전통에서 보아도 권리 주장은 좀 무리고, 과연 그런 포즈와 각도로 찍은 사진이 그거 하나뿐이라서 비슷한 그림에 대해 유사성을 기준으로 독점적인 권리 주장이 가능한지도 의문인데, 이제 거의 똑같으면서 CC 라이센스가 걸려서 공개적으로 개작이 가능한 사진까지 나타났으니 AP 통신으로서는 이제 와서 발을 빼기도 뭐하고 좋은 소리 듣고 끝나기는 힘들게 됐습니다.

09.02.23 04:29
헤이 헤이

ㄴ 오오

09.02.23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