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은 과거 나라들에 비해 왜 세 글자 이름이 압도적으로 많을까? 정말 지난 역사에 두 글자 이름이 많았나를 먼저 확인해야 할 건데 조선왕조실록 사이트가 잘 안 된다. 항렬자를 쓰게 되면서 외자를 못 쓰니 어쩔 수 없이 세 글자가 되었다는 얘기는 있나본데. 09.02.08 02:16
궁금 역사 이름 _ 다시보는상식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구가 많아지고 교통수단의 발달 때문에 만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면서, 이름의 고유 목적인 개인식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3글자 이름이 되지 않았을까요~
> 옜날 피 지배층 백성은 성이 없었고, 귀족 및 왕족만 성이 있었는데, 이조 말기 상놈들이 몰락양반의 족보를 돈주고 사서 양반이 되면서, 성을 가지게 되었고… 여차저차하여 전국민이 성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조말기 잘나가는 성씨가 김가 이가 박가라…(댓글에 계속)
사실 왕족 이름만 해도 외자가 많더군요. :)
왕족은 좀 다르죠. :) 그 동네야 닫힌 가풍(?)을 유지하니까요.
드라마 궁이 생각나네요. 거긴 왕족이 다 외자돌림이던데요
그리고 다시 환기하면, 현재에도 외자 이름은 있는데, 지난 날에 비해서 많은 것 같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지난 날에 정말 많았는지 증명부터 해야 되겠지만 그 전에 현재 시점에 외자 이름이 상당히 드물다는 건 대강 주변을 둘러보면 알 수 있죠. :)
재미있게도 현대에서는 약간씩 증가하고 있는 것 같네요. 60년부터 5년 단위로 84년까지 보면 외자이름이 1.13 -> 1.15 -> 1.45 -> 1.36 -> 1.47 퍼센트로 변화되어 왔네요. (샘플 크기가 작아서 신뢰도는 낮음)
어디의 샘플인가요?
왕족의 외자 이름에 대해 일단 이름으로 써버리면 다른 데서 다 피해야 하니 둘도 아닌 한 글자를 쓴다는 얘기가 잠깐 나왔다. 근데 이거 근거있는 얘긴지는 모르겠네.
인구가 많아지고 교통수단의 발달 때문에 만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면서, 이름의 고유 목적인 개인식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3글자 이름이 되지 않았을까요~
09.02.08 02:42> 옜날 피 지배층 백성은 성이 없었고, 귀족 및 왕족만 성이 있었는데, 이조 말기 상놈들이 몰락양반의 족보를 돈주고 사서 양반이 되면서, 성을 가지게 되었고… 여차저차하여 전국민이 성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조말기 잘나가는 성씨가 김가 이가 박가라…(댓글에 계속)
09.02.08 03:06사실 왕족 이름만 해도 외자가 많더군요. :)
09.02.08 04:09왕족은 좀 다르죠. :) 그 동네야 닫힌 가풍(?)을 유지하니까요.
09.02.08 04:33드라마 궁이 생각나네요. 거긴 왕족이 다 외자돌림이던데요
09.02.08 13:00그리고 다시 환기하면, 현재에도 외자 이름은 있는데, 지난 날에 비해서 많은 것 같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지난 날에 정말 많았는지 증명부터 해야 되겠지만 그 전에 현재 시점에 외자 이름이 상당히 드물다는 건 대강 주변을 둘러보면 알 수 있죠. :)
09.02.08 17:28재미있게도 현대에서는 약간씩 증가하고 있는 것 같네요. 60년부터 5년 단위로 84년까지 보면 외자이름이 1.13 -> 1.15 -> 1.45 -> 1.36 -> 1.47 퍼센트로 변화되어 왔네요. (샘플 크기가 작아서 신뢰도는 낮음)
09.02.10 01:11어디의 샘플인가요?
09.02.10 05:05왕족의 외자 이름에 대해 일단 이름으로 써버리면 다른 데서 다 피해야 하니 둘도 아닌 한 글자를 쓴다는 얘기가 잠깐 나왔다. 근데 이거 근거있는 얘긴지는 모르겠네.
10.03.1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