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 영상을 다시 글자로 뽑아내주는 기술이 나와 있나? 영상인식 쪽에서 꽤 신기한 물건들이 많이 나왔던데, 인식 쪽이 잘 되면 어휘 단위로 뽑아내서, 그 다음은 자연어 처리 쪽에서 뚝딱거리는 식으로 가능할 것도 같은데. 12.02.25 14:05
수화가 되면 손이 있다는 얘기니까 키보드 치면 되나; _ 하긴 텍스트를 수화로 만들어주는 쪽이 훨씬 가치가 있겠구만. 아니지... 수화를 읽을 수 있다는 건 볼 수 있다는 거니까 그냥 글자를 읽으면 되나? 그럼 뉴스 옆에 자막 아니고 수화 나오는 건 뭐지? todo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야가 닿지 않는 원거리에서 통신은 1) 화상통신으로 수화+수화, 2) 문자통신... 두 경우만 되겠구나. 문자는 동시성이 현저히 떨어지니까 수화 모르는 사람이랑은 사실상 '대화'를 할 수는 없는 건데... 문법을 정확히 재현하진 못해도 어휘만 보여줘도 의사소통은 되려나?
12.02.25 15:57뉴스로 말하는만큼을 자막으로 하면 화면을 다 가리지 않을까요ㅠㅠ
12.02.25 18:36수화통역센터 에서 사람이 상시 대기한다고 한다. 영상통화가 되니까 이렇게도 되겠지.
12.03.02 11:20Sign language to text/speech 관련은 연구가 '아직'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인식도 인식이지만, grammatical meaning을 도출하는것도 NLP쪽에서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survey paper가 있으니 적절히 찾아보시면 ㅎㅎ
12.03.02 16:14달가락 네, 검색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2.03.02 17:03그러고보니 수화도 그 나름대로의 문법 체계가 따로 있을테니, 수화를 한국어로 옮기는 것도 그냥 어휘를 치환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번역에 가까운 일이겠군요 orz
12.03.03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