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낙찌-보끔 클로즈베타 12.02.05 20:50

미투 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z 모모

이번에 참조했던 사항들을 정리하자면...

12.02.05 23:59
kz 모모

1) 낙지 손질은 모자 뒷쪽 따서 홀랑 뒤집고 그 안에 있는 것만 통째로 잘 들어내면 반이 끝난다. 눈과 부리는 간단한 편.

12.02.06 00:00
kz 모모

2) 굵은 소금으로 한다거나 밀가루로 한다거나, 낙지를 빡빡 문데서 헹궈내면 된다. 소금을 썼다면 소금기도 빼는 거고.

12.02.06 00:02
kz 모모

3) 익으면 반 정도로 줄어든다더니 진짜 그렇다. 시각적인 효과가 중요하다면 애초에 좀 큰가 싶은 놈을 써야 할 듯. 익히기 전에 자른다면 반이 된다고 생각하고 잘라야 한다.

12.02.06 00:04
kz 모모

4) 볶기 전에 살짝 데치면 물이 안 나와서 좋다고 하는데, 오래 익히면 질겨져서 안 좋고 그냥 끓는 물에 샤브샤브 한다는 느낌이면 괜찮겠다.

12.02.06 00:06
kz 모모

5) 야채는 뭐 파든 양파든 양배추든 당근이든 식성대로. 야채부터 볶으면 되긴 할 건데 볶음이라는 특성상 물이 많이 생겨서 좋을 거 없으니 볶기 시작하고부터는 시간 오래 끌면 안 된다.

12.02.06 00:07
kz 모모

6) 시간 끌면 안되니까 양념장도 볶기 전에 만들어져 있어서 볶는 과정에 바로 투하할 수 있어야 하겠다. 나는 이것저것 따로 넣느라 시간 끌었더니 그새 물이 생기더만.

12.02.06 00:08
kz 모모

7) 양념할 때 색깔 내는 것보다 훨 많이 고추장을 써야 될 것 같다. 야채도 있고, 때깔 낸다고 물엿도 넣고 하다 보면 맛이 연해진다.

12.02.06 00:10
kz 모모

8) 낙지에 맛이 베어들게 하는 법은 모르겠다. 데치고 나서 미리 양념에 묻어두면 어떨까 싶은데 그러자면 만드는 시간이 너무 드니까. 아무래도 양념이랑 같이 먹게 유도해서 낙지는 씹는맛을 담당하는 게 보통 아닐까 싶다.

12.02.06 00:11
kz 모모

9) 깨도 사왔는데 까먹고 넘어갔네. 너무 매우면 넣겠다고 가루치즈도 사왔는데 맛이 약해서 그것도 까먹고... 에잉.

12.02.06 00:17
힐링포션 힐링포션

사진만 놓고 보면 지인분들 단체로 초대하셔도 되겠는데요?

12.02.07 14:43
kz 모모

힐링포션 냄새나 맛이 담기지 않는다는 게 렌즈의 한계이자 미덕이죠. 이번엔 미덕이었습니다(...)

12.02.07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