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이란 건, 아주 단순하게 말하면 어쩌다 보니 그때그때 (어지간한 건 다 죽고) 어떤 특징적인 것들만 남아서 전승된 우연의 연쇄로 치부할 수 있다. 그렇게 '우연의 연쇄가 중첩된 우발적 산물'에 대해 "우와, 어떻게 이렇게 되도록 만들었을까" 하는 건 좀 곤란하다. 12.03.03 03:39
레드햇의 성공에 대해 현재의 브랜드를 만든 예전의 결정을 한 사람을 언급하며 중년에 업계를 꿰뚫어보았다 운운이 있길래, 이런 생각이 들어서. _ 자연선택 survival of the fittest 지적설계론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SW 버전 창조론인가요? ㅎㅎ
12.03.03 04:51gyedo '위대한 주체'에 의해 뭔가 신비로운 과정이 이루어졌다고 믿는다는 면에서 창조론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12.03.03 05:00The Men Who Built America . 철도 , 등유 , 철강 (과 파업과 직장폐쇄와 용병 ), 전기 , 휘발유 , 반독점 운동 - 전체적으로 도전과 응전, 위기와 기회를 잘 엮었다. 너무 시대를 잘 본 사람으로만 그려서 노동자의 존재가 수혜자로만 언급되는 건 별로지만.
14.02.02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