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유명하지도 않은 바에야 나에게 뭐 하나라도 관심을 보여주는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게 비록 당장 느끼기에 짜증나는 지적질이나 참견으로 느껴질지라도. 11.11.24 21:35

姓랑 性를 사전까지 (비록 네이버 링크지만) 찾아가면서 보여줬는데도 맞게 썼다고 하니 이제 나까지 헷갈릴 지경(...) by kz

미투 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z kz

예전에 계란을 조금 팔 때였는데, 생산 및 이동 과정에나 혹은 내 손을 타다가 조금 깨진 계란이 나오기 마련이다. 이걸 버리기는 뭐하고 모아두면 어디 식당 같은 데서 싸게 가져가곤 한다. 파란이라고 하는 건데, 식당 하는 것 같은 어느 아저씨가 유독 눈에 띄었다.

11.11.24 21:39
kz kz

왠지 생기기도 좀 밉상으로 욕심스럽게 생기고 해서 내심 탐탁치 않아 했었는데 어느 날 그 아저씨가 안 왔다. 그렇게 되니 파란이 쌓이는 거였다. 그제서야 깨달았다. 이렇든 저렇든 물건 팔아주는 손님이었던 거라고.

11.11.24 21:40
힐링포션 힐링포션

ㅠ_ㅠ

11.11.25 15:23
kz kz

좀 안 맞다 싶은 미투 가 찍히는 경우가 요즘 종종 보인다. 미투를 찍어준 계정을 들어가보면 내용이 없거나 외부 링크만 잔뜩 있는 경우가 보이긴 하는데, 그것도 다 관심이려니 하고 넘어갈랜다.

13.02.25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