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한도에 들어간 기법이나 김정희 본인이 학문을 추구하고 인망을 쌓은 것보다도, 세한도에 흔히 아는 것 외에 훨씬 더 많은 종이가 이어져 있고, 그게 감상문이라는 게 인상 깊었다. 요즘으로 치면 디씨갤러 만화가의 명작에 베스트 댓글까지 같이 볼 수 있게 한 거랄까...
11.11.16 00:07
me2tv KBS 역사스페셜 111110 국보 180호, 세한도에 숨은 비밀 _ 댓글(-_-)까지 다 하면 14미터라니, 역시 댓글놀이는 만고불변의 진리(...)
댓글의 역사가 이토록 오래된 것일 줄이야!
11.11.16 16:30고대 유적 담벼락에 써있는 것도 낙서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낙서끼리 댓글질하고 있는 것도 있잖아요(...)
11.11.16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