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가난한 사람들이 와서 물으면 내주는 방식'이 좀 그러네요.
11.09.05 12:07
급식이 이슈가 된 것도 '가난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느냐 없느냐 부분이었으니까요.
슬로푸드 운동의 핵심은 '생물의 다양성'에 있다.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나폴리의 '카페 소스페조' 문화다. 손님이 커피 다섯 잔을 시킨 뒤 두 잔만 마시고 카페 소스페조로 지불하면, 나머지 석 잔은 가난한 사람들이 와서 "카페 소스페조 있나요?"라고 물으면 내주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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