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 11.08.30 14:07
예전에 기차나 지하철 들어오면서 노란선 '바깥으로' 피하라고 안내 방송 나오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이곳은 교량의 중요시설입니다. 교량의 안전을 위하여 주의를 요합니다" ㅡ 멀리서 주의 표시를 보고 당연히 통행자들 조심하라는 뜻인줄 알았는데 다리의 안전을 위해 다니는 사람들이 주의하라는 것이었다. 귀한 다리님 밟고 지나가서 황송합니다? by 하늬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노란선 안쪽으로 라는 말도 정말 헷갈렸어요
헐;;; 사람의 안전을 요하는 경고문구가 아니라니 황당하네요
그런데 그 경우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 노란선 안쪽/바깥쪽은 단지 관점의 문제지만 저 다리는 '(미적인 이유로) 튼튼하지 못한 공법을 사용했다 or 연약한 부분을 사람들이 지나가는 자리에 노출시켰다'가 문제인 것 같아서…
노란선 안쪽으로 라는 말도 정말 헷갈렸어요
11.08.30 14:08헐;;; 사람의 안전을 요하는 경고문구가 아니라니 황당하네요
11.08.30 23:00그런데 그 경우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 노란선 안쪽/바깥쪽은 단지 관점의 문제지만 저 다리는 '(미적인 이유로) 튼튼하지 못한 공법을 사용했다 or 연약한 부분을 사람들이 지나가는 자리에 노출시켰다'가 문제인 것 같아서…
11.09.01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