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케이스를 직접 그려보고 있다. 연필 스케치는 분명 손으로 했는데 어째 발로 한 것 같고(...) FreeCAD라는 프로그램이 수치랑 위치를 숫자로 바로 입력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뚝딱뚝딱 박스를 배치해본다. 11.08.29 01:58
하지만 도면을 그려봤자 이것대로 철판을 잘라다가 만드는 건 불가능하거나 매우 비싸거나 하겠지. 단품을 어디서 만들겠어...
작은 컴퓨터 케이스를 해외에서 찾아보니 재밌는 게 많다. Array R2는 작은 크기에 디스크가 여섯 장이나 들어간다고 하는데 mATX 파워라서 좀 아깝다. PC-Q11은 디스크 넣는 지지대를 조금 손보면 원래 두 장 붙이는 걸 양면 네 장으로 늘일 수 있을 것 같고. by kz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려봤는데, 대강 240(w)x220(h)x300(d) 짜리 큼지막한 물건이 나왔다. 이래서야 애초에 생각했던 초소형과는 거리가 있다.
11.09.21 01:10SG09 가 내가 그렸던 것과 거의 같다. 좀 두껍고 더 깊어졌다는 게 다르다. 근데 전에 봤을 때는 그다지 안 땡겼는데 다른 사진으로 보니 확 땡긴다.
13.02.20 00:57리안리 PC-Q33가, 약간 다른 식으로 접근한 형태를 구현했다.
13.12.08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