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자체가 감정 과잉인 거야 어쩔 수 없다 쳐도 감정선을 잡아나가는 스토리라인은 좀 엄하지 않았나 싶다. 극장의 음향시설이 안 받쳐준 건지 여자애 째지는 목소리가 너무 긁어대서 한창 악쓰는 종반부엔 한쪽 귀 막고 봐야 했던 게 좀 에러.
11.05.11 23:56
me2movie 회초리 시사회 남자 주인공의 과거로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_ 남자 주연 이름은 안내상, 여자애 이름이 진지희. 난 지진희 나온다는 줄로 철썩같이 믿고 보러 갔는데... 지진희 미안(...)
한편으로 도입 및 초반부의 주요 의제였던 교육에 대한 설정은 아무래도 문제가 많다. 체벌 이슈나, 여성교사 문제 같이 굳이 갖다대려고 하면 들어맞을 일들이 꽤 많아 보였다.
11.05.12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