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우마미 즉 감칠맛에 대해 아지노모토를 시작으로 이야기를 열어서 역사적으로 국물을 내는 재료로 뭐가 쓰였고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설명한 뒤, 그 맛의 화학적 실체인 MSG에 대해 이런저런 입장들을 소개한다. 끝으로 미뢰에 작용해서 맛 그 자체를 강화시키는 첨가제를 말한다. 11.04.30 02:48

미투 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모카프라푸치노 모카프라푸치노

소금의 짠맛이 아닌가효??

11.04.30 02:50
kz kz

모카프라푸치노 맛을 내는 성분을 강화하는 게 아니라 맛을 느끼는 쪽을 강화하는 거래요. 그러면 맛 자체를 덜 내도 자극은 훨씬 강해지니까 결국 쌤쌤.

11.04.30 02:52
스믈 스믈

오 궁금하네요

11.04.30 02:53
kz kz

찾아보니 세노믹스에서는 미뢰를 통제하는 방법을 주로 연구하나봐요. 약이 안 쓰게 느껴지도록 하는 제품도 개발했다고 하니, 저염식을 해야 하는 환자 같은 경우에는 소금은 적으면서도 맛은 평범한 행복한 식단이 가능하겠네요.

11.04.30 02:57
kz kz

하지만 사실은 제로 콜라 같은 거에 더 많이 쓰이겠죠. 그것이 자본주의 (...)

11.04.30 02:58
kz kz

아지노모토 얘기를 복/붙한 뒤로는 외국을 돌며 이것저것 보여준다. 위꼴사의 향연이라 볼만하긴 한데 내용 있는 다큐라고 봐줄 수는 없겠다. 중간에 푸드마일 내지 로컬푸드 얘기도 하긴 하는데. 2부는 아시아 음식이 인기랍시고 뉴욕에서 양코쟁이 인터뷰나 따는 시점에서 탈락.

12.11.24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