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이나 군대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이 병역을 실제로 경험하지 않았거나 혹은 군대가 아니라 사회에서 대신했다는 걸 알게 되면 울컥 짜증이 난다. 양성 평등도 좋고 양심 보장도 좋지만 뭘 좀 알고 경험하고 고민해서 나온 얘기를 듣고 싶다. 08.06.14 00:59
이럴 때면 나도 영락없는 보통 평범 꼴통 예비군 아저씨라는 걸 느낀다 그래도 내 인생의 일부를 아무렇게나 말하지 말아줘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말하는건 아니죠. 단지 우리 사회에 '다름'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비정상적인 군복무 예외가 아닌, 다른 군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에서의 강도높은 사회봉사로 대체하는 것에 대한 논의는 해볼 만 하지 않을까요?
원래 제가 핑백을 했어야 하는 글은 따로 있습니다. 뾰족한 글을 뭉툭하게 다듬을 수가 없어서 그냥 핑백을 안 걸었지요. 논의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자체에는 공감합니다.
에고 제가 괜히 핑백을 걸어서 ^^; 같이 고민해 보아요.
생각보다 저런 분들 많더라고요. 이번에 최홍만 군대가는것도... 저는 왜 군대가야하는지 가우뚱했는데. 되려 군대 안간 어린 미필 남자애들이 왜안가냐고 더 난리더만.
아무렇게나 말하는건 아니죠. 단지 우리 사회에 '다름'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비정상적인 군복무 예외가 아닌, 다른 군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에서의 강도높은 사회봉사로 대체하는 것에 대한 논의는 해볼 만 하지 않을까요?
08.06.14 03:09원래 제가 핑백을 했어야 하는 글은 따로 있습니다. 뾰족한 글을 뭉툭하게 다듬을 수가 없어서 그냥 핑백을 안 걸었지요. 논의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자체에는 공감합니다.
08.06.14 03:53에고 제가 괜히 핑백을 걸어서 ^^; 같이 고민해 보아요.
08.06.14 04:01생각보다 저런 분들 많더라고요. 이번에 최홍만 군대가는것도... 저는 왜 군대가야하는지 가우뚱했는데. 되려 군대 안간 어린 미필 남자애들이 왜안가냐고 더 난리더만.
08.06.15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