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외모를 따지는 사회 분위기랑 저런 거의 발생은 별개 문제죠. 살 빼고 몸매 만드는 방법이 거식증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아니 사실 저 수준의 마른장작이나 병자 수준의 몸을 요구하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저건 그냥 쟤들이 미친 거지 누구 탓할 게 아니라고 봐요.
08.06.27 10:49
고아라서 힘들게 컸다, 이혼가정이라 고민이 많았다, (그러니까) 내가 범죄자가 된 건 이유 있다.... 이 논리랑 다를 게 없다고 봐요. 사회적 압력이나 가정환경 등이 문제가 있다면 그걸 고려할 필요는 있고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되는 건 맞아요. 하지만 그걸 끌어대서 비상식적이고 반사회적인 행위를 하는 것까지 변호할 수는 없는 거죠. / 정확히는 거식증이 아니라 저 기사에서 다루는 소위 프로아나라는 병증에 대한 예찬자들이 미친거죠. 정정합니다.
날씬하고 예쁜사람을 원하는 사회가 강박증을 만드는거고 마음을 병들게 하고 몸까지 병들게 하는거죠 . 저 사람들이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저사람들만 잘못햇다고 치정해버리면 저 사람들 너무 억울할껄요? 이해할수 없다면 최소한 비난은 하면 안된다고 봐요. 내가 그렇지 않다고해서 나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건 좀 옳지 않은것 같아요. 싫으면 관심 두지 않으면 그만이니까요.
거식증은 걸리는 거지 선택하는 게 아니에요.
08.06.27 11:01거식증도 병이랍니다..^^ 본인의 탓으로 돌리기엔 너무 가혹한것같아요..
08.06.27 11:16근데. 요즘 유럽의 패션업계에서는 저런 깡마른 모델을 선호한다잖아요.
08.06.27 11:28고아라서 힘들게 컸다, 이혼가정이라 고민이 많았다, (그러니까) 내가 범죄자가 된 건 이유 있다.... 이 논리랑 다를 게 없다고 봐요. 사회적 압력이나 가정환경 등이 문제가 있다면 그걸 고려할 필요는 있고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되는 건 맞아요. 하지만 그걸 끌어대서 비상식적이고 반사회적인 행위를 하는 것까지 변호할 수는 없는 거죠. / 정확히는 거식증이 아니라 저 기사에서 다루는 소위 프로아나라는 병증에 대한 예찬자들이 미친거죠. 정정합니다.
08.06.27 11:35티에프, 그 영향으로 굶어죽는 모델이 생기자 연령과 몸무게에 하한선을 두었다고 하죠.
08.06.27 11:36날씬하고 예쁜사람을 원하는 사회가 강박증을 만드는거고 마음을 병들게 하고 몸까지 병들게 하는거죠 . 저 사람들이 잘못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저사람들만 잘못햇다고 치정해버리면 저 사람들 너무 억울할껄요? 이해할수 없다면 최소한 비난은 하면 안된다고 봐요. 내가 그렇지 않다고해서 나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건 좀 옳지 않은것 같아요. 싫으면 관심 두지 않으면 그만이니까요.
08.06.27 11:37i_am_ari ,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과 다른 사람의 잘못을 인정하는 건 참 균형잡기 힘든 문제이긴 하죠. 저도 그리 오지랍이 넓은 편이 못 되서 저러다 죽든 말든 제 지인도 아닌 바에야 알 바가 아닙니다만.
08.06.27 11:42중독이져 저것도
08.06.27 11:58저희 회사에서는 싸이월드가 막혀있기 때문에 기사는 못 읽는데, 정정하신대로라면 저도 반대는 안 합니다.
08.06.27 12:18감기도 "걸리는" 병이지만 스스로 건강하고자 노력할 필요도 있겠지요.
08.06.27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