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아침부터 옆집에서 곡소리가 난다. 어제 저녁 옆집 개가 차에 치어 죽었다고 한다. 그 슬픔을 같이 느끼지 못하는 나는 사막의 모래처럼 메마른 인간인가. 08.05.20 08:18

미투 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기나 기나

하이코.

08.05.20 08:21
후니 후니

아뇨 무뎌진거일뿐 자신의 슬픔은 어느 누구에게나 같아요.

08.05.20 08:25
fupfin gEEkInsIdE

옆집 개라면 슬퍼하지 못 할 수도 있지요. 유대가 있었던 것이 아니니...

08.05.20 09:04
알라스카 알라스카

옆집개가 죽어 슬픔을 느끼지 못했다고 메마른 사람이라면 너무 심한 비약입니다요.

08.05.20 09:14
농우 농우

저는 개가 죽어서 곡소리 난다는 상황 자체를 이해 못하는...ㅠㅠ;;

08.05.20 09:22
섀넌 shannon

가족같은 멤버였나 봐요. kz님께는 특별하지 않았으니, 메마른 거라고 생각안하셔도 될듯싶네요

08.05.20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