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투표하러 갔다 왔다. 버스에서 잠을 잘못 자서 목이 아프다. 울산은 군 하나 빼고 한나라당 차지. 득표율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차석이 다들 민노당이었고, 21세기의 친구를 노리는 평화통일가정당이 일정 득표율을 보였다는 게 의외랄까. 08.04.10 04:02

미투 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z kz

터미널에서 차를 기다리며 개표 방송을 보고 있는데, 가뜩이나 죄다 한나라당이라 착잡한데, 누가 와서 대뜸 마이크를 들이댄다. 옆에는 카메라와 조명이 주섬주섬 준비한다. 총선이 어쩌고 뭐라뭐라 하길래 안 한다고 말해서 보냈다. 대강 추리닝 차림에 옆에는 분홍 보자기로 싼 김치통을 두고 방송에 나올 수는 없었다. -_-;;

08.04.10 04:20
kz kz

후보는 없었지만, 정당은 진보신당을 찍었는데 그렇게나 쫄딱 미끄러졌다니 아쉽다. 맘에 드는 법률의 발안자 명단에서 자주 보던 이름이라 믿어봤는데, 다른 사람들은 못 미더웠던가보다. 이를 어쩐다.

08.04.10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