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가 워낙 아담한 크기라 뭐 하나 꺼내려면 허리를 꼬부랑 수준으로 숙여야 했는데, 골목에 밥상 같은 게 한참 버려져 있길래 들고 들어와서 흔들리는 다리는 노끈으로 서로 동여매 보강하고 냉장고 받침대로 깔았다. 문 닫으면 흔들거리긴 하지만, 높아지니까 한결 편해졌다. 10.11.27 21:17
주부놀이 _ 얘는 나중에 다시 퇴출되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색칠이 좀 언밸런스하다 싶긴 하지만 튼튼해 보이는 원목 조립식 탁자가 다른 서랍장이니 뭐니랑 같이 길가에 널부러져 있길래 집어왔다. 쓸만한 받침대도 있었지만 굳이 바꾸기는 귀찮아서 그냥 패스.
색칠이 좀 언밸런스하다 싶긴 하지만 튼튼해 보이는 원목 조립식 탁자가 다른 서랍장이니 뭐니랑 같이 길가에 널부러져 있길래 집어왔다. 쓸만한 받침대도 있었지만 굳이 바꾸기는 귀찮아서 그냥 패스.
10.11.29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