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P 각각의 빌드 체계를 체험해서 이해해둘 필요는 있지만, 멀쩡히 패키지가 제공되는 배포판으로 서버를 구축하면서까지 /usr/local/blah-x.y.z 에 직접 빌드해서 깔아버리는 건 이해가 안 된다. 커스텀이 너무나 필요한 경우도 아닌데.
08.01.17 12:43
그런데 사실 배포판에 포함된 패키지가 부족할 때도 종종 있죠. 저도 이번에 CentOS 4.4 에 Apache+Loadbalancer+Mongrels 돌리느라 멀쩡히 잘 돌아가는 apache 2.0 지우고 새로 깔았죠. 그래도 나중에 관리하기 편하다는 잇점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그냥 소스패키지로 새로 빌드해서 깔거나 그런 식으로 합니다. - _-;
조악한 비유를 하자면, 컴퓨터 고쳐달라기에 가봤더니 제어판의 프로그램 설치 항목에는 뜨는 게 없는데 뭔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고, 살펴보니 직접 폴더를 복사하는 식으로 죄다 깔아놓고 그 구동은 .bat로 처리해놓은 상황이랄까요. -_-; 이럴 경우 보통은 유지보수 문서랍시고 있는 것도 도움이 안 될 수준이고, 결국 어떤 항상성의 보장은 무시하고 당장 문제가 되는 것만 처리하게 되죠.
PHP는 커스떰이 좀 필요하지 안나연?..
08.01.17 12:52예를 들면 뭐가 있을까요?
08.01.17 13:09YAZ?
08.01.17 13:19소스 설치 캐 싫어요
08.01.17 13:38우리가 서버를 서버의 생명이 다 할 때까지 최신의 버전으로 LAMP 유지하기도 어렵고, 더더욱이 개발자가 짜는 코드가 서버의 생명이 다 할 때까지 LAMP 버전이 계속 올라가도 에러안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이지 않을까요?
08.01.17 13:39어쨌거나, 개발PC에든 어디든 똑같은 환경을 구축할 순 없으니까 이렇게든 저렇게든 설치하고 마무리는 테스트 커버리지로 *_*
08.01.17 13:41맞아요..멀쩡히 패키지로 제공되는데 왜 유지보수 힘든 소스로 설치하나 모르겠어요..
08.01.17 13:47귀찮긴 하지만 소스를 차라리 rpm이나 deb로 한번 더 묶어서 패키지 관리자가 인식하게 하면 그나마 나은데 그렇게 하지조차 않죠. 대체 왜그러는건지(...)
08.01.17 14:14요즘 레드햇이나 데비안이나 기타 등등 모든 배포본들이 패키지를 사용하게 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데 말이죠
08.01.17 14:18apache 가 2.0 으로 오면서 DSO 를 지원하니깐 소스로 깔일은 정말 없어진 것 같아요, 그냥 배포판 업데이트만 깔아도 지원안되는게 없으니..
08.01.17 16:41제가 바로 그 문제의 서버관리자입니다.
08.01.17 17:18컹 저도 자주 저러긴합니다만 ㅋㅋㅋ
08.01.17 21:03그런데 사실 배포판에 포함된 패키지가 부족할 때도 종종 있죠. 저도 이번에 CentOS 4.4 에 Apache+Loadbalancer+Mongrels 돌리느라 멀쩡히 잘 돌아가는 apache 2.0 지우고 새로 깔았죠. 그래도 나중에 관리하기 편하다는 잇점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그냥 소스패키지로 새로 빌드해서 깔거나 그런 식으로 합니다. - _-;
08.01.17 21:19조악한 비유를 하자면, 컴퓨터 고쳐달라기에 가봤더니 제어판의 프로그램 설치 항목에는 뜨는 게 없는데 뭔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고, 살펴보니 직접 폴더를 복사하는 식으로 죄다 깔아놓고 그 구동은 .bat로 처리해놓은 상황이랄까요. -_-; 이럴 경우 보통은 유지보수 문서랍시고 있는 것도 도움이 안 될 수준이고, 결국 어떤 항상성의 보장은 무시하고 당장 문제가 되는 것만 처리하게 되죠.
08.01.18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