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NHN 신사옥 도서관은 사서가 있는가 모르겠다. 4월쯤 서지 정리 아르바이트로 잠깐 사서직을 썼던데 그 뒤로는 모르겠다. 하긴 문헌정보학 공부해서는 거기에 놓일 책은 한 권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라고까지 했으니 제대로 갖추면 좋겠다. 10.08.14 11:40

미투 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incipit incipit

뭘 공부한 사람이 사서직을 맡으면 좋을까요?

10.08.14 11:42
섀넌 섀넌

여러명 일하고 있습니다. 직원들도 아직 못들어가보았어요..

10.08.14 11:42
kz kz

섀넌 외부 공개는 정말 하나요?

10.08.14 11:49
kz kz

incipit 직접 이해는 못 해도 사서직이 전체적인 틀을 잡아줘야겠죠. 세부적인 사항이야 기술적인 이해가 있는 사람이 도와준다고 해도... 게다가 도서관법에서 관장은 사서가 하라고 정해놔서 정식 공공도서관이 되려면 사서가 있어야 해요.

10.08.14 11:52
도모 도모

문헌정보학이 책 자체를 이해하는건 아니지요. 물론 사서가 그쪽 분위기나 어떤 장서를 구매하는지를 아는건 중요하지만요, 도서관이 대중에게 공개되는거라면 요즘은 책을 파는 곳에서도 양서 리스트를 작성해주기 때문에 구매하는데는 문제 없겠죠.

10.08.14 12:30
도모 도모

전문적인 것 또한 외국 출판사에서 카달록이 오기도 하고, 직원들의 요청에 맞춰서 구매를 하면되는거죠. 그리고 NHN 에서 사서를 놓기 보다는 업체를 통해서 비정규직을 둘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전문도서관처럼 운영할지는 두고봐야 겠지만요.

10.08.14 12:32
도모 도모

그리고 NHN 신사옥 도서관은 마을의 작은도서관 수준의 도서관이 될것 같은데

10.08.14 12:33
kz kz

도모 하긴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를 모르니 공공도서관 기준에는 모자랄 수도 있겠네요. 근데 장서개발은 영업 들어오는 목록만 다루는 건 뭔가 좀 사서라는 로망에 안 맞는 거 같애요 -_-;;

10.08.14 12:55
도모 도모

kz 근데 요새 다들 그렇게 합니다. 책이 너무 많기도 하고, 물론 단순 그 목록만 신뢰하는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공공도서관의 기준말씀하셨는데 NHN 에서 운영하는데 공공도서관은 아니죠. 그냥 봐도 마을문고 같은 느낌 밖에 들지 않네요.

10.08.14 14:17
도모 도모

kz 취지는 공공이겠지만요.

10.08.14 14:18
도모 도모

kz 마을문고가 나쁘다는건 아니구요. 그냥 딱 그정도라는것. 1층이 심심하진 않겠네요.

10.08.14 14:21
kz kz

도모 하긴 그러네요. 애초에 공공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는 없겠네요.ㅎㅎ

10.08.14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