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Single is the new family ? 10.07.22 01:04

미투 4 incipit 선이 백가 루카쨩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z kz

법정 후견인 제도가 최연장자를 지정하는 것은 대가족 안에서 최연장자에게 권위가 있고 그 아래에서 정상가족이 유지되던 시절의 유산인 것 같은데, 요즘 같은 가족 해체 시대에는 안 맞다. 법대 교수가 지적한 “법은 가정이라는 담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쳐야 하겠다.

10.08.12 06:39
kz 모모

그러고보니 나도 2007년 가입자구나 ㄷㄷ 그동안 남들은 미투에서 결혼도 하고 그러는데 나는 뭐 하나 ... 나만 그런 건 아니라지만... 난 참 괜찮은 남편감 인데...

12.02.24 11:28
kz kz

강한 캐릭터를 심어놓고 적절히 다루지 못해 전개도 엔딩도 딱 떨어지진 않는다. 다만 소재만큼은 눈여겨 볼만하다. 사람이 죽고 남는 잔해, 그것에 대한 뒷처리 . / 혼자 살고 혼자 죽는 고독사 혹은 고립사는 이미 흔한 일이다. 나만은 절대 아닐 거란 생각은 못 하겠다.

12.12.23 21:13
kz kz

곱배기 is the new 1인분

13.09.26 13:08
kz kz

'이웃 사촌' - 불가능하다. 개개인은 이미 독립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했다 . 요구하는 것 자체가 이미 폭력이다 . 남아있는 공동체는 그나마 형식 뿐 . 바로 그 건물 단층에 사는 중년 부부가 대표적인 경우다.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는다고 한다. 중년 부부가.

13.11.14 22:50
kz kz

'집'이라는 개념도 마찬가지. 대가족이 없어지고 핵가족을 지나 그나마도 다들 흩어지고 이제 혼자 사는 사람이 넘쳐나는 시대에 '나의 집은 어디인가'에 대해서 한 번에 짧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13.12.02 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