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난 김에
) 요즘 들어 내 미감에 거슬리는 노래 가사가 종종 걸린다. 맨 처음 발견한 게 김범수의 '보고 싶다'. 된소리 가사 뒤에 갑자기 툭 끊어지는 리듬이라 (발라드면서) 선율이 일그러지는 느낌이었다. '싶다'를
/십따/
대신
/십다/로 부르는 경우
는
좀 낫다
.
10.06.14 01:41
대중가요 가사 품질 작사 언어감각 운율 melody rhyme 금칙 흐름 호흡법 발성 _ 다른 노래도 종종 걸리는 게 있는데... 내가 뭐 전문가도 아니고 딱히 설명을 못 하겠네.
현자의 지적
10.06.14 01:49aka 지적질
10.06.26 00:51“안녕 나야”라는 노래도 스토리가 있다는 점에서는 좋아하는 계열인데, 너무 노랫말이 답지 않고 멜로디로도 그걸 덮어보려는 시도가 없는 느낌이라 마음에 안 든다.
13.03.11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