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맥락에서 김연아는 국민을 이긴 강한 개인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 10.02.27 20:38
김연아 부담 기대 적 국민 nationalism 인용
나도 시류에 편승해보면, 김연아의 영광은 물론 축하할 일이다. 여러가지 연관산업이 성장하는 것도 좋다. 그런데 이런 열기가 국민체육 활성화, 운동선수에 대한 지원 확대, 혹은 적어도 빙상 후계자 계획으로 이어지지 않고 그냥 “김연아 특수”로만 끝나는 건 바라지 않는다. by kz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씨 미투 백만개..
10.02.27 21:39“한국 사회에서 어떤 사건을 둘러싼 해결책은 대체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귀책자로 설정하고 원인의 책임을 모두 지우는 방식 으로 이루어진다 . ... 사건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을 방해하고, 유혹적인 스펙터클을 조장하는 것이다. ” 긍정적인 사건에도 마찬가지.
10.05.10 23:31https://twitter.com/creamerylady/status/432357313899270145
14.02.09 22:45대중적 인기가 있는 건 아니었던 선수에 대해서도 이럴진데 김연아 정도가 한국에서 빙상 그거 못해먹겠다고 어딘가로 귀화하면 어떤 반응일지... 그럴만도 하다 고 이해해주려나?
14.02.15 23:11김연아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빅토르 안은 러시아 국민이다. 그렇지만 '국민'이라는 이름에 앞서 그들은 김연아고 빅토르 안이다. 그들의 영광이 국가를 위한 맹목적인 봉사로 환원되어서도, 국가주의의 기수로 이용되어서도 안 될 것이다.
14.02.19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