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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류에 편승해보면, 김연아의 영광은 물론 축하할 일이다. 여러가지 연관산업이 성장하는 것도 좋다. 그런데 이런 열기가 국민체육 활성화, 운동선수에 대한 지원 확대, 혹은 적어도 빙상 후계자 계획으로 이어지지 않고 그냥 “김연아 특수”로만 끝나는 건 바라지 않는다. 10.02.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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