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시류에 편승해보면, 김연아의 영광은 물론 축하할 일이다. 여러가지 연관산업이 성장하는 것도 좋다. 그런데 이런 열기가 국민체육 활성화, 운동선수에 대한 지원 확대, 혹은 적어도 빙상 후계자 계획으로 이어지지 않고 그냥 “김연아 특수”로만 끝나는 건 바라지 않는다.
10.02.26 19:19
제2의 김연아 운운 하는 게 기업 마케팅 구호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고 누가 좀 알려주면 정말 좋겠다. “뭐 아무 신경 안 써도 알아서 잘 하네?” 기조가 이어지면 곤란하다.
정말 많이 곤란합니다.
10.02.26 19:48“ 이런 맥락에서 김연아는 국민을 이긴 강한 개인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
10.02.27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