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그냥 그런 정의의 언론인과 나쁜 정부 영화일 거라 생각하고 쭈욱 보다가 여성이 핵심으로 등장하고 대사도 좀 그래서 여성주의 성향이 가미된 건가 했는데 첫 장면이기도 했던 마지막 장면에서 드러나는 진실로 모두 뒤집힌다. 모든 구성이 마지막 그 순간을 위해 준비된 거였다. 10.04.11 16:33

더 트루스: 무언의 제보자
감독 | 로드 루리
주연 | 케이트 베킨세일, 맷 딜런, 안젤라 바셋, 앨런 알다, 베라 파미가
평점 | 8.44
미투 1 짹군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짹군 짹군

앜 추천감사합니다. 몸이 아프니 영화를 찾아보게 되네요 :)

10.04.11 16:39
꿈쏭 꿈의팝송

마지막 장면의 반전 아닌 반전을 보니 그녀가 대단해 뵈더라구요.

10.04.13 23:50
kz kz

꿈의팝송 좋은 쪽으로 해석하셨나보네요. 저는 애초에 사실대로 말했으면 그렇게 큰일은 아닐 수 있었던 걸 굳이 키워서 뭐랄까, 명예욕을 채운다고 봤어요. 그게 점점 돌이킬 수 없게 되면서 꼬이는 거고...

10.04.14 00:05
꿈쏭 꿈의팝송

kz 마지막으로 변해버린 아들을 보며 맘아파하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사실대로 말하기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0.04.14 00:09
kz kz

꿈의팝송 딸도 참 그랬어요. 말을 하면 애가 어떤 상처를 받을지 빤히 보이고 하니 사고 소식을 들은 뒤로는 더더욱 말을 못하게 됐겠죠.

10.04.14 00:38
짹군 짹군

무슨 영화를 찾아도 kz님의 이야기가 보이는 건 기분탓일까요 ;; 영화를 얼마나 많이 보시는건지 ;; ㄷㄷ

10.05.20 17:24
kz kz

짹군 잉여잉여~

10.05.20 17:31
짹군 짹군

kz 으악 겸손하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5.20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