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옆 테이블이 부자지간 둘이었는데 갈 때부터 파장 분위기였던데다가 아저씨는 불콰하니 취해 있었다. 초딩 고학년 정도 될 것 같은 아들내미를 앞에 앉혀놓고 담배를 태우며 주정 반 훈시 반으로 말을 쭉 이어가는데 괴롭겠다ㅋㅋ 싶으면서도 그것도 추억인 걸 알까 싶었다. 10.01.31 22:57
부자지간 대화 추억 술 담배 _ 근데 엄마는 어디 가셨니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