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에 대한 압박이 아무리 심해진다고 해도 어차피 필 사람은 어디서든 어떻게든 다 핀다. 그런 상황이 계속되는 한 내 생각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흡연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적 결사체가 등장해서 정상적인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는 것만이 답이다. 09.08.24 20:08
담배 흡연 세금 권리 탄압 혐연 유행 신드롬 건강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금연구역만 만들 게 아니고 흡연구역 같은 것도 적재적소에 잘 만들면 오히려 비흡연자의 피해를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아침놀 하지만 흡연자의 입장에서 나온 발언들은 건강열풍 속에서 증발되고 의사결정과정에 전혀 반영되질 못하고 있잖아요. 그 와중에 건강법 따위 무시하고 계단은 이미 연기로-_-… 이 상황 자체를 풀어야지 그저 '이걸 설치' '저걸 규제' 해봐야 의미가 없는 거 같애요.
kz 이도 저도 아니라면 중간에서 잘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생각해내야 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혹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으신지요?;; 무턱대고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해야한다고만 하면 조금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나 싶어요.
이 글 비흡연권이 물론 흡연권에 비해서 상위의 권리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다만 Kz님 논리 취지에 공감하는바,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의 상당부분은 흡연권을 상대적으로 보호(물론 비흡연권을 좀더 두텁게 보호하면서요) 하는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죠.
흡연자 권리 제도화 에 적극 찬성하는 바이다. 제도권 테두리 안에 들어와야 얘기가 되지 지금처럼 너는 떠들어라 나는 핀다 식이 되어서는 이도 저도 안 된다.
금연구역만 만들 게 아니고 흡연구역 같은 것도 적재적소에 잘 만들면 오히려 비흡연자의 피해를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09.08.24 20:17아침놀 하지만 흡연자의 입장에서 나온 발언들은 건강열풍 속에서 증발되고 의사결정과정에 전혀 반영되질 못하고 있잖아요. 그 와중에 건강법 따위 무시하고 계단은 이미 연기로-_-… 이 상황 자체를 풀어야지 그저 '이걸 설치' '저걸 규제' 해봐야 의미가 없는 거 같애요.
09.08.24 20:23kz 이도 저도 아니라면 중간에서 잘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생각해내야 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혹시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으신지요?;; 무턱대고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해야한다고만 하면 조금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나 싶어요.
09.08.24 20:27이 글 비흡연권이 물론 흡연권에 비해서 상위의 권리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다만 Kz님 논리 취지에 공감하는바,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의 상당부분은 흡연권을 상대적으로 보호(물론 비흡연권을 좀더 두텁게 보호하면서요) 하는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죠.
09.08.24 20:50흡연자 권리 제도화 에 적극 찬성하는 바이다. 제도권 테두리 안에 들어와야 얘기가 되지 지금처럼 너는 떠들어라 나는 핀다 식이 되어서는 이도 저도 안 된다.
13.06.28 15:28